대전중구-대전중구의사회, 재난 민간의료지원단 조직
대전중구-대전중구의사회, 재난 민간의료지원단 조직
  • 김영숙 기자 kimys@doctorsnews.co.kr
  • 승인 2022.11.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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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계기 재난의료체계 MOU....재난의료체계 강화
ⓒ의협신문
11월 18일 대전 중구청에서 열린 지역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중구의사회와 협약식 체결 모습. 윤지석 중구의사회장과 김광신중구청장. (사진 왼쪽부터)ⓒ의협신문

대전 중구의사회가  재난 민간의료지원단을 조직하고, 대전 중구청과 11월 18일 재난 발생 시 지역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 중구와 중구의사회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 무엇보다도 신속하고 정확한 지역 의료인 활동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아 성사됐다.

중구의사회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재난 민간의료지원단을 즉시 현장에 투입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한다. 중구에서는 재난 민간의료 지원단의 자긍심을 높이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협약했다.

중구의사회의 재난 민간의료지원단은 현재 지역의료인 180명 가운데 32명이 지원했으며, 계속해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윤지석 회장은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일이 생기면 안 되지만 일시에 대량의 환자가 발생했을 때 체계적이고 적절한 의료 처치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본다"며 "단 한 분이라도 의료의 손길을 받지 못해 안타까운 죽음이 생기지 않도록 중구의사회에서는 전국 최초로 재난 민간의료 봉사단을 조직해 대전 중구와 협약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버스, 지하철 등 대형사고 발생시 환자 분류가 제일 중요한 만큼 재난 민간의료지원단 소속 의사들이 중구 보건소장 지휘 아래 현장에서 환자 분류와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재난 발생시 공무원들에게 재난 문자가 가는 것 처럼 민간의료지원단에도 재난 문자가 가도록 해 재난발생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의사들이 투입돼 적시에 적절한 의료처치를 수행하게 된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중구의사회의 숭고한 뜻에 감사드리며, 재난 민간의료 지원단이 긴급 상황 시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 단체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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