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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저지 위한 보건복지의료연대 10만 총궐기대회

간호법 저지 위한 보건복지의료연대 10만 총궐기대회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2.11.1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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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오후 2시 여의도 의사당대로변서 "간호법 결사 저지"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원 7000여명이 5월 22일 여의도공원 일원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간호조무사 공동 궐기대회' 직후 국회 앞으로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원 7000여명이 5월 22일 여의도공원 일원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간호조무사 공동 궐기대회' 직후 국회 앞으로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11월 15일 긴급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11월 27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의사당대로변에서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보건복지의료연대 10만 총궐기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키로 했다.

이번 궐기대회는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결사 저지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의료연대 10만여명의 회원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간호법 제정안의 문제점을 대내외에 알리고 법안 폐기를 강력하게 촉구할 예정이다.

이날 긴급회의에 참석한 보건복지의료연대 회장단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회원들은 간호법 제정 저지 궐기대회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우리의 목소리가 국회와 국민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0만 총궐기대회 관련 의협은 "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들고, 의료현장의 혼란만 가중시키는 간호법안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며, 간호법안으로 직역 이기주의의 대표적인 선례가 남는 일이 없도록 의협을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간호법 제정을 필사적으로 막아낼 것"이라고 단호한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11월 14일 긴급 상임이사회 서면결의를 통해 총궐기대회 개최를 의결했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올 초부터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해 공동 기자회견 및 궐기대회 등을 개최하는 등 간호단독법 철회 목소리를 높였다.

의협 등 10개 보건의료단체 대표들은 지난 1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사당 앞에서 간호 단독법 철회를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또 이필수 의협회장을 비롯한 대한간호조무사협회·대한병원협회 등 10개 단체 대표들이 4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간호법 철회 촉구 10개 단체 공동 비대위 집회 및 기자회견'에서 간호법 제정 저지를 촉구했다.

10개 단체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간호단독법 저지 10개 단체 공동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4월 19일 오후 1시 국회 앞에서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간호단독법 철회 촉구 궐기대회'를 열었다.

의협 전국의사 대표자들도 지난 5월 15일 서울특별시의사회관에서 '간호법 규탄 전국의사 대표자 궐기대회'를 열고, "간호단독법 철회"를 외치며 국회까지 가두 시위를 했다.

간호법 제정에 대한 반대 목소리는 5월 22일에도 국회를 향했다.

의협과 간무협은 공동으로 5월 22일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간호조무사 공동 궐기대회'에서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국회가 간호단독법 제정을 강행할 경우 전국 의사·간호조무사 등 10개 단체 구성원들은 엄중한 심판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이필수 의협회장과 곽지연 간무협회장이 삭발까지 단행하면서 간호법 제정 저지에 대한 결의를 보였다.

간호법을 반대하는 보건복지관련 단체들의 참여도 늘었다.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는 지난 8월 23일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출범을 공식 선언하고 간호법 폐기를 촉구했다.

의협은 내부 조직도 정비했다. 의협 간호단독법 저지 2기 비상대책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면서 지난 10월 18일 오전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간호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국회 앞 1인 시위도 이태원 참사 기간 동안 중단됐다가 재개됐으며, 보건복지의료연대 대표들이 돌아가면서 간호법 반대를 외쳤다. 또 각 단체들은 순번을 정해 매주 화요일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공동행동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복지의료연대에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대한방사선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대한임상병리사협회·대한응급구조사협회·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한국노인복지중앙회·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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