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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3-28 17:57 (목)
서울大병원 공개 처방약 리스트에 중외제약 최다
서울大병원 공개 처방약 리스트에 중외제약 최다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0.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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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시행의 핵심적 인프라가 될 대형종합병원의 처방약리스트가 지역별로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서울대병원이 공개한 처방약리스트 총129개사 1,227개품목에 따르면 이중 중외제약의 제품이 81개 품목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외제약은 `레니텍' `메바코' 등 순환기계를 비롯 항암·항생제, 소화기관용제, 산부인과용제 및 `리코몬' `뉴트로진' 등 생명공학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 처방됐으며 `5% 포도당' 등 수액제 30여종을 포함하고 있다.

제일제당은 `에포카인' `루프린' `세로스틴' 등 37개품목, 동아제약은 `류코스팀' `에포세린' `페르디핀' 등 35개품목, 한독약품은 `더마톱' `바크로비' `캘코드' 등 28개품목으로 나타났으며 이밖에 삼일제약·제일약품·현대약품·대웅제약·한국노바티스·한국유나이티드 등이 상위 10위내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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