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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IL-2 아날로그', 국가신약개발 과제 선정
한미약품 'IL-2 아날로그', 국가신약개발 과제 선정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22.11.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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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면역항암제, 랩스커버리 적용해 항암 효과 극대화" 목표
HM15136·HM97662 등 한미약품 국가신약 과제 3개로 늘어
ⓒ의협신문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면역항암제 '랩스 IL2-아날로그'가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11월 8일 이 같이 밝히고 "최종 상용화를 위한 후속 연구를 빠르게 진행하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면역세포의 분화와 생존, 기능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진 IL-2 변이체를 개발하고, 여기에 자사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새로운 면역항암제 랩스 IL-2 아날로그를 개발 중이다. 

기존의 IL-2 제제와는 차별화된 수용체 결합력을 기반으로 항암 효능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한미약품은 "국가지원 과제 선정에 힘입어, 랩스 IL-2 아날로그의 최종 상용화를 위한 후속 개발을 빠르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과제 선정으로,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된 한미약품의 혁신신약은 모두 3개로 늘었다.

앞서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 '랩스 글루카곤 아날로그(HM15136)'와 불응성 악성 혈액암 및 고형암 표적항암제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 등이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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