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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제7회 정기 워크숍 개최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제7회 정기 워크숍 개최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2.10.1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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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의 현실과 미래 논의…신경외과학회 발전 방안 주제 토론
ⓒ의협신문
박진규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의협신문

대한신경외과 병원협의회는 지난 10월 8∼9일까지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7회 정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솝에는 신경외과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논의를 비롯해, 60주년을 맞이한 대한신경외과학회의 발전을 위한 협의회의 역할에 대한 뜨거운 토론이 이어졌다.

또 지난 8월 21일 열린 신경외과병원협의회 학술대회를 결산하면서, 추후 신경차단술 연수강좌를 정식으로 개최하는 안건이 다뤄졌다. 2023년 2월 연수강좌도 개최키로 했다.

이 밖에 의사들이 부족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2004년 '가재미'와 2005년 '맨발' 이라는 시로 2년 연속 '지난 1년 가장 좋은 시'로 선정된 문태준 시인을 초청해 '생명세계와 서정시'라는 제목으로 편협과 이기심이 판치는 현실에서 차분감과 아련한 시와 시인의 감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규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장은 "지난 3년간 유행하던 코로나19가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중소병원의 어려움은 여전히 진행 중에 있고, 정부 정책이 의료기관에 호의적이지만은 않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원 병원들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기관이 지난 3년간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신경외과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설립된 신경외과병원협의회는 신경외과 전문의가 개설한 병원급 의료기관들을 회원으로 하며, 대한 신경외과 학회의 정식 산하 단체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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