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최근 5년간 필수의료과 전공의 10명 중 1명 '중도 포기'
국감 최근 5년간 필수의료과 전공의 10명 중 1명 '중도 포기'
  • 박승민 기자 smpark0602@gmail.com
  • 승인 2022.10.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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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산부인과 급증…각각 17.8%p·12.7%p↑
신현영 의원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정부 책임져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2022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김선경 기자]ⓒ의협신문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2022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김선경 기자]ⓒ의협신문

필수의료과목의 전공의 중도 이탈률이 전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정부가 책임지고 전공의 수련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최근 5년간 전문과목별 전공의 이탈률 자료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필수의료과목의 전공의 중도 이탈률이 10.5%로 전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며 필수의료과의 전공의 인력난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과목별 이탈자는 전공의 과정을 수료하지 못하고 중도 이탈한 사람을 의미한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필수의료과목의 이탈률은 10명 중 1명인 10.5%로 전체 9.3%보다 1.2%p 높았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흉부외과 14.1%, 산부인과 13.1%, 외과 13.0%, 신경외과 12.7%, 내과 10.3% 순이었다.

[표=신현영 의원실 제공]ⓒ의협신문
[표=신현영 의원실 제공]ⓒ의협신문

특히 흉부외과와 산부인과의 전공의 이탈률은 최근 5년간 급격하게 늘었다.

흉부외과는 2018년 6.3%에서 2022년 24.1%로 17.8%p 증가했고, 산부인과는 2018년 5.8%에서 2022년 18.5%로 12.7%p 증가했다. 2022년 흉부외과 전공의 4명 중 1명(24.1%), 산부인과 전공의 5명 중 1명(18.5%)은 전공의 수료를 포기했다. 

인기과목의 전공의 이탈률은 7.5%로 전체보다 1.8%p 낮았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피부과 1.3%, 영상의학과 5.0%, 재활의학과 5.0%, 영상의학과 5.8%, 성형외과 6.9%, 정신건강의학과 7.5% 순이었다. 특히 2020년 재활의학과, 2020년· 2022년에 피부과는 이탈자가 없어 수료율 100%를 달성했다. 

신현영 의원은 "필수의료과목에 대한 기피현상으로 전공의 확보도 어려운 상황에서, 중도 포기까지 늘어나며 인력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명감으로 필수의료과목을 선택한 전공의들에 대한 국가의 지원을 강화해 충분한 보상을 해야한다"며 "전공의 수련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는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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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2-10-11 17:04:32
수련환경 개선한다고 전공의 오는거 아니다. 인기과들은 상급 전공의와 교수 갑질에 구타까지 해도 인턴 재수 삼수해서 가는거 보면 딱 알잖나. '이 과를 전공해서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다'는걸 보여줘야 전공의가 오는법이다.

ㅇㅇ 2022-10-11 17:02:33
비인기과 전공의 계속 있기는 있는 이유
1. 전문의 자격증 있으면 은행 대출한도 늘어남
2. 비인기과 지원금 나와서 전공의 월급 자체는 더 많음
3. 1번 2번 합쳐서 미용의원 여는 종잣돈으로 쓸 계획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