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을 기념한 학술대회는 약 90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연자 초청 특강을 비롯해 구연 112편, 포스터 연제 97편 등이 발표됐다.
2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에서는 소아신장, 사구체신염, 투석, 당뇨병성신증, 시장이식, 수핵및전해질 등 6개 영역에 대한 최신지견이 발표됐다.
28일 정기총회에서는 임기 2년의 신임회장에 고행일 교수를, 부회장에 최기철(전남의대)교수와 감사에 유석희(중앙의대)교수, 신임 이사장에 한대석 교수를 선임했다.
학회 연구비는 노바티스 학술상에 채동완(한림의대)교수, 갬브로상에 박수길(울산의대) 차대룡(고려의대)교수, 벡스터 신진연구비에 이중건(을지의대)교수, FMC상에 노현정(연세의대) 김용림(경북의대)교수, MSD상에 최규헌(연세의대) 김진(가톨릭의대)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총회에서는 올해부터 학회 차원에서 도입한 '투석전문의제도' 시행 결과, 지금까지 총 219명에게 전문의 인정증이 발급됐다고 보고했다. 또 회원 주도로 운영하게 되는 '한국신장재단'(가칭, 준비위원장 방병기 가톨릭의대 교수)의 설립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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