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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 서울시 건축상 최다 부문 수상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 서울시 건축상 최다 부문 수상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22.09.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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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완공 부문 우수상·녹색 건축상·시민 공감 특별상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가 9월 14일 '제40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완공 부문 우수상과 녹색 건축상, 시민 공감 특별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에너지 효율 우수 건축물에 수여하는 녹색 건축상은 유일하게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만 받았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서울특별시 건축상' 중 '완공 부문' 상은 건축의 공공적, 예술적, 기술적 가치를 구현하며, 대중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한 우수 건축물에 수여된다. 녹색 건축상은 녹색건축인증(건축물의 환경 친화적 성능 인증 제도) 및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받은 건축물에 수여된다.

시민 공감 특별상은 건축가와 건축주의 공공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건축물이 받는다. 근래 들어 건축분야는 시민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거나 특별한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갈 수 있는 대상체로 인식돼 시민 공감 특별상에 대한 평가는 점점 커지고 있다.

김찬중 더시스템랩건축사사무소 건축가와 김준모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가는 "마곡 연구센터의 서쪽 면을 부풀어 오른 커튼 형식으로 디자인해 서측 태양광을 차단해 내부 열부하를 줄이고 부드러운 간접 광이 자연스럽게 실내에 유입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김찬중, 김준모 건축가는 마곡 연구센터를 설계했다.

아울러 "1층 로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직형 농장인 '스마트팜'을 설치해 고품질의 유기농 채소를 키울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 생활 환경도 조성했"고 덧붙였다.

김찬중, 김준모 건축가는 마곡 연구센터를 설계했다.
 
연구센터는 오픈 이후 최첨단 시설과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R&D 허브 역할을 맡았다. 신약개발 초기 단계에서 임상 및 허가 등 최종 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자원을 갖추고 있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삼진제약의 미래를 위해 막중한 임무를 맡은 마곡 연구센터가 서울특별시 건축상 시상 부문 최다 수상을 해 영광스럽다"며 "연구센터는 마곡 산업단지 내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은 물론, 삼진제약의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40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작은 시청역 '서울도시건축전시관'과 '시청광장'에 25일까지 전시된다.

삼진제약 마곡연구센터가 건축상을 14일 수상했다.
최지선 삼진제약 전무와 박순규 서울시 건축기획과장, 김준모 정림건축 건축가, 김찬중 더시스템랩 건축가(왼쪽부터)가 14일 서울특별시 건축상 시상식에서 건축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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