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외상·소아심장·감염' 실습지원 모집 '25일까지'
의대생 '외상·소아심장·감염' 실습지원 모집 '25일까지'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22.09.0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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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필수의료인력 양성 지원…현장 참여 기회 제공"
3개 분야별 47명 선발 예정…'500∼800만원 실습비 지원'
학생공모 홍보포스터 ⓒ의협신문
학생공모 홍보포스터 ⓒ의협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대생을 대상으로 외상·소아심장·감염 3개 분야 실습지원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13일부터 25일까지다.

의대생 실습지원은 외상과 소아심장 분야 등 생명과 직결되는 특수·전문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건보공단이 보조사업자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신설돼 총 135명의 학생이 실습프로그램을 수료했다.

건보공단은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의대생에게 수술 참관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의료현장에의 참여를 통한 학습기회를 제공한다"며 "미래 전문 의료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내실 있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학생 모집 인원은 분야별 47명이다. 선발된 학생은 사업기간 동안 2주씩의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시뮬레이터 등을 이용한 실습, 심도자 시술·소아흉부외과 수술 참관 등 전문가들로부터 지도를 받는 기회도 얻게 된다. 실습을 완료한 학생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원활한 실습 운영을 위해 참여 학생과 실습 제공 기관에는 실습비가 지원된다. 규모는 학생 1인당 외상 800만원, 소아심장·감염 500만원이다. 

올해 상반기 모집에서는 총 131명의 실습참여 학생을 선발, 이 중 75명의 학생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외상과 소아심장 분야 의료기관 12곳에서 실습을 마쳤다. 나머지 56명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실습에 참가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외상·소아심장 분야와 감염분야를 추가했다.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의대생은 건보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모집기한 내에 신청양식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상반기 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앞으로 선택할 전공분야 등에 도움이 되는 학습이었다"며 "건보공단을 통해 뜻깊은 실습에 참여하게 된 것에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외상이나 소아심장 등 필수의료 부문에 대한 의대생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로 작용, 해당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전문 의료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필수의료 인력 부족현상의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실습기관은 외상 분야에 △가천대학교길병원 △단국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제주한라병원 7곳, 소아심장은 △부천세종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5곳, 감염 분야는 △국립중앙의료원 △충남대학교병원 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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