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 사업, 새 정부 국정과제 포함 "본격 추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사업, 새 정부 국정과제 포함 "본격 추진"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22.08.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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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장 원장 "취임 1주년…기능·역할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 삼겠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및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시범사업 등 포함
신규 브랜드 'KHEPI(캐피): Korea Health&Happy' 소개
조현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의협신문
조현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의협신문

창립 11주년을 맞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새정부 국정과제를 계기로한 본격 건강관리 사업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조현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8월 24일 취임 1주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원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됐다"며 "우리 원 기능과 역할을 보다 강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수행할 국정과제로는 ▲100세 시대 대비 노후생활 지원 및 건강·돌봄체계 지원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환경 조성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를 꼽았다.

조현장 원장은 "촘촘하고 두텁게 취약계층 건강관리체계를 강화해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건강사회를 구축하겠다"면서 "건강증진사업 외연 확장으로 신사업 발굴에 앞장서는 한편, 전문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건강증진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민·지역사회·임직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국정과제와 연관해 추진 중인 시범사업으로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등을 소개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가 지닌 의료적 위험과 사회심리적 위험에 대응, 전문인력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건강·영아 발달상담·양육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1년 12월 29개 보건소 기준으로 임산부 5136명이 등록했으며, 기본방문 4053회, 지속방문 7128회를 제공, 지속방문 만족도 9.49점을 달성했다. 개발원은 해당 시범사업의 단계적 전국 확대를 목표로, 2026년까지 전국 258개 보건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어르신의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 등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 1년간 전체 3만 2450명의 어르신이 사업에 등록, 목표인원이었던 2만 5396명의 127.7%를 달성했다. 개발원은 추후 더 많은 어르신의 사업참여를 위해 스마트폰 사용 및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디스플레이형 AI스피커를 활용할 계획이다.

조현장 원장은 "건강증진 전문가로서 국민의 전 생애에 함께 하는 우리 원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간협력 모델을 개발해 국정과제를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한국건강징진개발원의 정체성을 반영한 신규 브랜드 'KHEPI(캐피)'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는 기관명을 축약해 쉽게 부를 수 있는 콜명칭으로 'Korea Health & Happy'를 확장했다.

조 원장은 "캐피는 국민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기관의 역할을 나타낸다. 또 신규 슬로건 '함께하는 평생건강'은 국민의 평생건강을 위해 생애 전 단계에 함께하겠다는 기관의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취임 후 지난 1년간 조직문화를 재정립하는 시간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증진사업이 축소·중단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국의 보건소와의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ICT 기술을 통한 비대면 환경에 대한 발 빠른 대응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며 "새 정부 국정과제를 완수하기 위한 노력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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