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의사 이끌 대전협 회장 후보 2인…어떤 약속했나?
젊은 의사 이끌 대전협 회장 후보 2인…어떤 약속했나?
  • 박승민 기자 smpark0602@gmail.com
  • 승인 2022.07.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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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주예찬 후보 '개혁 vs 기호 2번 강민구 후보 '유연'
노동조합 설립·회원 소통 강화·수련환경 개선 한 목소리
7월 28일 후보자 토론회, 8월 8~12일 오전 9시~오후 6시 투표
ⓒ의협신문
ⓒ의협신문

제26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후보에 나선 주예찬 후보와 강민구 후보가 각각 '현재를 개혁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대전협'과 '유연하며 능력 있는 대전협'을 주요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7월 25일 제26기 대전협 회장에 출마한 주예찬 후보와 강민구 후보의 주요 공약집을 공개했다. 

기호1번 주예찬 후보는 '현재를 개혁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대전협'이라는 슬로건 아래에 ▲잘못된 의료정책에 대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는 대전협 ▲전공의협의회 의사결정구조 개선 ▲수련환경평가위원회 회의 참여 ▲회원과의 적극적이고 가까운 소통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주예찬 후보는 교섭권과 단체행동권을 갖는 병원별 노조 활성화를 통해 실질적인 힘을 가진 노조를 만들고, 체계적인 상설감시기구를 운영을 통해 의정합의 이행과 법안처리 과정을 철저히 감시하고 잘못된 의료정책에 대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의사결정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의사협회 구조 개혁을 통한 합리적 중앙 거버넌스 확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주예찬 후보는 "일상적인 협회 업무에 대해서는 기존대로 대의원회와 집행부 이사회에서 사안을 결정하되, 전체 회원의 권익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나 투쟁과 같은 단체행동 사안에 대해 '전체회원 투표'를 하고자 한다"며 "또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을 활용해 전공의 대나무 숲을 운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각 단위 수련병원의 의견 반영을 위해 중앙과 연계된 단위 병원 내 전공의협의회 운영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상임 감사제도를 도입해 이사회 안건 공개를 통한 피드백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언급했다. 

전공의 보호와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적극 참여와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주장, 병원협회·의학회와의 협의를 통한 표준화된 연차별 수련 교과 과정 및 지도전문의 제도 개선, PA 불법 의료행위 근절 등의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밖에 주예찬 후보는 "전공의의 법률·노무·세무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혜택과 민원 창구 및 자문 시스템 확충을 통해 회원과 적극적이고 가까운 소통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호 2번 강민구 후보는 '유연하며 능력 있는 대전협'을 슬로건으로 ▲급여 인상 및 근무환경 개선 ▲투명한 운영 및 회원 참여 기회 확대 ▲회원 복지 사업 확대 및 대한전공의협의회 역량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우선 급여 인상 및 근무환경 개선과 관련해 의료의 질 보장 및 전공의 수련교육에 대한 정부의 책임의식 결여를 지적한 강민구 후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전공의는 사회의 영웅이라 칭해지지만, 기본적인 처우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에 연장·야간·휴일, 재난 상황 등 추가 수당 지급 체계 개편 추진과 수련병원 입원전담전문의 채용 재원 및 수가 마련 요구, 36시간 연속근무 제도 개선 요구,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도입, 전공의노조 설립 지원, 전공의 원내 폭력 등 민원 해결 등을 약속했다.

더불어 대전협의 투명한 운영 및 회원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회원 참여 정책 제안 제도 도입, 분기별 투명한 회계 내역 공개, 이사회 회의안 및 회의록 모두 공개, 회장·부회장 러닝메이트 제도 도입, 정보 공유 채널 다각화를 공약으로 걸었다.

강민구 후보는 "지난 1년간 대전협 부회장으로 일하며 집행부 운영 체계를 보강하고 회원 의견을 더욱 적극 수렴할 수 있는 구조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의견 수렴 절차와 체계를 정비해 대전협이 원칙에 기반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강민구 후보는 시·도의사회와 함께하는 개원 설명회, 취업 노하우 강연, 학술 강연, 군의관 복무기관 단축 및 복무환경 개선 요구 등의 회원 복지 사업을 확대하고 국회 및 정부 대상 대관업무 역량 강화, 전공의 실태조사 전면 개편 등의 대전협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협은 오는 7월 28일 서울시의사회 5층 대강당에서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협 회장 선거 투표는 8월 8~12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투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최종 당선자는 투표 마감일인 8월 12일 오후 7시 이후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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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 2022-08-25 20:11:17
군의관 복무기간 단축 공약 지키는 넘 하나 없네.
제발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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