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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사회봉사회,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리 의료봉사

인천의료사회봉사회,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리 의료봉사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2.07.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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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부·강화군·강화군보건지소 '협력'
인천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의기투합'

강화군 볼음도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인천의료사회봉사회 나눔 진료에는 의료진 6명·약사 2명·간호사 8명·심사평가원 인천지원 임직원 6명 등 총 3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의협신문
강화군 볼음도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인천의료사회봉사회 나눔 진료에는 의료진 6명·약사 2명·간호사 8명·심사평가원 인천지원 임직원 6명 등 총 3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의협신문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가 지역사회 벽오지 주민을 위해 꾸준히 봉사 활동을 펼쳐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지난달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에 이어 17일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리를 방문, 섬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강화군·강화군보건소의 지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부의 후원 속에 노인회관에 진료실을 차린 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91명의 환자를 보살폈다. 

의료봉사에는 의료진 6명·약사 2명·간호사 8명·심평원 인천지원 임직원 6명을 비롯해 일반봉사자 20명 등 총 37명이 참여, 내과·정형외과·안과 등 전문진료를 제공했다. 심평원 인천지원(지원장 장인숙)은 가정상비용 구급 상자 및 파스를 후원했다. 

강화군청(군수 유천호)은 의료진 이송을 위한 행정선을, 강화군보건소(소장 김진숙)는 주민 홍보 활동을 지원했다.

나눔봉사에는 지역주민과 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200그릇의 짜장면을 함께 즐겼다.
 
백승훈 볼음도1리 이장은 "의료 혜택을 받을 기회가 적은 섬 주민을 위해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와 주민이 다 함께 모여 짜장면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줬다"면서 "다음에도 꼭 찾아달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2013년 5월 인천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를 주축으로 창립, 지금까지 86회에 걸쳐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자 5229명이 동참, 6700명을 진료했다. 연탄·음식 나눔과 집수리 봉사를 비롯해 인천의료사회봉사상·청소년 장학금 지원 활동을 벌였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 참여와 후원은 봉사회 홈페이지(www.imsv.kr)와 전화(032-862-8088)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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