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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 컨트롤타워 전문성 강화 사회안전망 확보
응급의료 컨트롤타워 전문성 강화 사회안전망 확보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2.07.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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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2실 11팀 수직구조 조직개편
닥터헬기·응급취약지관리팀·지역네트워크사업팀 등 3개팀 신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 컨트롤타워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으로 국가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7월 12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응급의료법에 따른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신규 법정 업무 수행과 올해 수립될 제4차 응급의료기본계획(2023∼2027)의 효율적인 실행체계 구축을 위해 단행됐다. 

먼저 기존 8개 팀제로 구성됐던 수평적 조직구조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유사기능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응급의료정책연구실'과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중심으로 하는 2실-11팀의 수직적 구조로 개편했다.

'응급의료정책연구실' 아래에는 정책·연구·질 향상·교육과 관련된 5개 팀을 두어 국가 정책의 유기적 연계와 질 향상을 추진하며,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은 재난·이송·정보·네트워크 관련 5개 팀으로 구성해 응급환자의 적정 이송과 재난·전문응급분야의 연계를 추진한다.

이번에 신설된 3개 팀은 ▲닥터헬기·응급취약지관리팀 ▲지역네트워크사업팀 ▲응급의료교육사업팀 등으로 중앙응급의료상황실 산하의 '닥터헬기·응급취약지관리팀'은 응급환자 이송체계와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 관리 기능을 전담하고, '지역네트워크사업팀'은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또 응급의료정책연구실 산하의 '응급의료교육사업팀'은 응급의료분야 교육에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응급의료체계의 선두에서 국민의 든든한 사회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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