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3월 26일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윤리위원회를 새로이 선출한 가운데, 지난 6월 9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 심비디움에서 윤리위원회 위촉식 및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우석 회장과 김광만 윤리위원장을 비롯한 윤리위원이 참석했으며, 이근일 법제이사가 간사로서 진행을 맡아 참석자 소개 및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북의사회 윤리위원회는 대한의사협회 정관 제57조제1항을 근거로 하고 있다. 또 자체적으로 의사윤리와 규정을 준수해 양심과 신념을 갖고 올바른 의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위원장 1인과 부위원장 1인, 위원 9인, 간사 1인으로 구성했다.
위원 중 경북의사회 의사회원이 아닌 위원으로 법률·보건·언론·학계 관계자 4인을 구성해 2022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임기 3년을 시작했다.
이우석 회장은 "바쁜 가운데 윤리위원회 위원 활동을 수락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위법을 떠나 사회적 시선에 맞춘 판단이 필요한 지금, 윤리위원들의 고견이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
김광만 윤리위원장은 "좋지 않은 일 때문에 열리는 윤리위원회가 아니라 칭찬을 위한 윤리위원회가 열리길 바라며, 임기 3년간 위원들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사회 윤리위원회>
▲ 위원장 : 김광만(포항, 지곡그린의원)
▲ 부위원장 : 이경섭(경주,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
▲ 위 원
- 의사회원 : 황석순(포항, 황석순내과의원), 문상웅(안동, 제일외과의원), 박종완(경산, 경산정형외과연합의원), 이관(경주,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강혁주(구미, 강내과의원)
- 비의사회원 : 이수환(포항, 법무법인 청우 변호사), 전용현(경산, 경상북도치과의사회 회장), 이석수(구미, 매일신문 서부지역본부 본부장), 장덕희(포항, 위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 간 사 : 이근일 법제이사(경산, 신계양정형외과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