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후보자 자녀 의전원 입학·아들 병역 의혹 등 쟁점 될듯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5월 3일 열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4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의결하고,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채택된 실시계획서에 따르면, 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소관 법률안 의결 이후 시작된다.
정 후보자는 윤석열 당선인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직후부터 딸과 아들의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과정과 절차에 불법 의혹, 아들의 병역판정 과정에 대한 불법 의혹 등이 제기됐다.
이에 정 후보자는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위법사항이 없고, 윤리·도덕적으로도 떳떳함을 강조하며,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의혹을 확실히 해소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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