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3-29 15:21 (금)
비뇨의학과의사회·비뇨의학과병원위원회 공동 심포지엄 개최
비뇨의학과의사회·비뇨의학과병원위원회 공동 심포지엄 개최
  • 박승민 기자 smpark0602@gmail.com
  • 승인 2022.04.25 18:29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23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서 첫 공동 심포지엄 진행
개원가 및 중소병원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강연
병·의원 상생 협력 우수병원에 현판 수여하기도
ⓒ의협신문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와 비뇨의학과병원위원회가 4월 23일 '제1회 비뇨의학과 병·의원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의협신문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와 비뇨의학과병원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비뇨의학과 병·의원 공동 심포지엄'이 지난 4월 23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비뇨의학과 병·의원 공동 심포지엄'은 진료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국내 비뇨의학과가 처한 어려움을 타개하는 동시에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의료 환경을 환자들에게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조규선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장은 "1차, 2차, 3차 병원 간의 의료 전달체계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신속하고 빠른 결정과 치료를 통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심포지엄 개최 배경을 말했다. 

이어 김종현 비뇨의학과 병원위원회장은 "개원의와 봉직의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더 많은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서로 간의 충분한 소통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이상돈 대한비뇨의학회장은 "첫 개최를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병원과 의원이 함께 상생하며 윈윈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세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전국의 비뇨의학과 병·의원 현황 ▲병원 운영의 새로운 형태(독립채산제 운영) ▲비뇨의학 병·의원 상생 협력 ▲병·의원의 다양한 비뇨 내시경 수술 등 개원가와 중소병원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강연들로 채워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밖에 지역 개원의와 상급 병원 간의 원활한 진료 협력을 통해 환자 건강에 공헌한 병원에 수여되는'병·의원 상생 협력 우수병원 현판 수여식'도 진행했다. 강서 미즈메디병원, 광주 기독병원, 광주 현대병원, 김포 우리병원 등 총 14개 병원에 우수병원 현판이 수여됐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상임이사 및 시도지회 임원과 비뇨의학과병원위원회 임원과 봉직의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상생 협력을 위한 첫 출발을 기념하고 축하했다. 

공동 심포지엄 준비위원회에서는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으로 병·의원 간의 상생 협력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며 "추후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해 좋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심포지엄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