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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동국·한미 등 8개 제약사, 우크라이나에 의약품 후원

대웅·동국·한미 등 8개 제약사, 우크라이나에 의약품 후원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22.04.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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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생명나눔 통해 항생제 등 30억원 상당 의약품 전달
포노마렌코 우크라이나 대사 "제약협회와 회원사에 감사"

우크라이나에 전달할 국내 8개 제약사의 지원의약품을 포장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8개 회원사가 '글로벌생명나눔'을 통해 30억원 상당의 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우크라이나에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생명나눔은 우크라이나와 난민촌을 지원하기 위해 제약협회에 필수의약품 등을 요청했다. 글로벌생명나눔은 해외 의료 빈곤지역과 해외 재난현장 등에 의료물품과 의료기기를 지원하고 국제구호개발 관련 연구 등을 하는 국제구호 전문 비정부기구(NGO)다.

▲경동제약 ▲대웅제약 ▲동국제약 ▲일양약품 ▲제뉴파마 ▲퍼슨 ▲하나제약 ▲한미약품 등(가나다순) 8개 제약사는 항생제와 화상연고 등 우크라이나 대사관이 긴급요청한 의약품을 지원한다.

지난 9일 항생제 등 2억 3000만원 상당은 포장을 마쳤으며, 추가 물품을 포함해 조만간 우크라이나 정부 군의무사령부에 항공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긴급 상황에서 의약품 등을 후원한 글로벌생명나눔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원사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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