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 '건강과학 CEO과정' 새식구 맞았다 

순천향대서울병원, '건강과학 CEO과정' 새식구 맞았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2.03.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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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국내 첫 의학전문과정 개설…34기 입학식 진행
'CEO가 국가 경쟁력 원천' 모토…동문 2000여명 배출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지난 2003년 국내 첫 의학전문 과정으로 문을 연 '건강과학 CEO과정' 제34기 입학식을 열었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지난 2003년 국내 첫 의학전문과정으로 문을 연 '건강과학 CEO과정' 제34기 입학식을 3월 24일 열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지난 2003년 국내 첫 의학전문과정으로 개설한 '건강과학 CEO과정'이 서른 네 번째 새식구를 맞았다.

'CEO가 국가 경쟁력의 원천'을 모토로 CEO를 위한 건강 증진·관리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이 과정은 현재까지 200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3월 24일 열린 제34기 입학식에는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김승우 순천향대학교 총장, 서유성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이성진 건강과학 CEO과정 원장, 이정재 순천향대서울병원장, 이승철 건강과학CEO과정 총동문회장 등 3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건강과학 CEO과정' 입문을 축하했다.  

김희수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입학식에서는 이성진 건강과학CEO과정 원장(순천향대서울병원 안과)이 색소폰 연주로 식전 공연을 펼쳐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서교일 이사장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미래 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속에서도 최고경영자의 지식과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입학해 준 원우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업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CEO가 건강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과학적이고 근거 있는 커리큘럼을 만들고, 재미와 건강, 웰빙의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EO과정 교육 프로그램은 건강·의학 관련 전문가 강의와 초청 명사 인문학 특강, 심폐소생술, 가정 응급처치 구호 등으로 구성된다. 
 
CEO전담 간호사와 VIP 상담 코디의 동행 진료 의전, 전문 교수와 1:1 주치의 결연, 부부 프리미엄 건강검진, 총동문회원 자격 부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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