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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사회, 국내 유학 우크라이나 장교에 후원금 전달

대전광역시의사회, 국내 유학 우크라이나 장교에 후원금 전달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2.03.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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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합동군사대학·공군대학 외국군장교후원회 결성 지원
전쟁 속 우크라이나 현지 가족과 연락 두절…성금 전달하고 위로  

대전광역시의사회는 3월 10일 국내에 유학 중 전쟁으로 가족과 연락이 끊긴 우크라이나 공군장교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대전광역시의사회는 3월 10일 국내에 유학 중 전쟁으로 가족과 연락이 끊긴 우크라이나 공군장교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전쟁 속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의료계의 성금이 답지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광역시의사회가 국내에 유학중인 우크라이나 장교를 후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광역시의사회는 지난 2015년부터 합동군사대학·공군대학 등에 유학중인 외국군장교후원회를 결성하고, 해마다 후원 장교 가족을 동반 초청해 한국문화를 알리고 있다. 특히 외국군 장교와 대전시의사회 회원이 1:1로 결연을 맺고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3월 10일에는 김영일 대전광역시의사회장(충청외과의원), 황인방 대전광역시의사회 명예회장(대전 중구·순풍산부인과내과의원), 임정혁 서구의사회장(대전 서구·이기수의원) 등이 이번 전쟁으로 가족과 연락이 두절된 우크라이나 장교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성금을 전달받은 우크라이나 장교는 윤영필 대표원장(대전본병원)이 1:1 결연을 맺고 후원하고 있다.   

윤영필 대전본병원 대표원장과 우크라이나 공군 장교.
윤영필 대전본병원 대표원장(왼쪽)과 우크라이나 공군 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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