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가운데 다른 직종 면허를 가진 회원은 얼마나 될까.
2020 전국의사조사 결과 응답자 6383명 가운데 162명(2.5%)이 의사 면허 외에도 다른 직종 면허를 갖고 있었다.
먼저 성별로는 여성 회원(4.4%)이 남성 회원(1.8%) 보다 복수면허 소지 비율이 높았다.
면허 종류로는 약사(25.6%)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한의사(13.0%), 교사(12.3%), 간호사(10.5%), 수의사(5.6%), 방사선사(4.9%), 변호사(4.3%), 해외의사(2.5%), 영양사(2.5%), 임상병리사(1.9%), 치과의사(1.2%), 물리치료사(1.2%) 등이었다.
이밖에 공인중개사(4명), 사회복지사(2명), 손해사정사(2명), 변리사(1명), 회계사(1명), 세무사(1명), 한약사(1명), 생활스포츠지도사(1명), 산업보건지도사(1명), 어린이집 원장 자격(1명) 등도 있었다.
복수면허자의 연령대는 30대(94명)가 가장 많았으며, 40대(39명)가 뒤를 이었다.
직역별로는 봉직의(48명), 전공의(40명), 전임의(20명), 교수(17명), 개원의(13명), 공보의(9명) 등으로 나타났다.
근무기관별로는 상급종합병원(45명), 종합병원(36명), 의원(33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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