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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 '31대 신민석 회장 집행부' 공식 출범

대한결핵협회 '31대 신민석 회장 집행부' 공식 출범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22.03.0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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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신약 개발·국제사업 활성화 등 6대 발전방안 제시...최종현 사무총장 선임

대한결핵협회는 지난 2일 신민석 신임 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집행부 첫 이사회를 하고, 향후 3년간 결핵협회 회무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종현 신임 사무총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을 선출했으며, 이사회 직후 경만호 전 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의협신문
대한결핵협회는 지난 3월 2일 신민석 신임 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집행부 첫 이사회를 열고, 향후 3년간 결핵협회 회무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종현 신임 사무총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을 선출했다. 이사회 직후 열린 신임 회장과 전임 회장 이취임식에서 신 회장은 경만호 전 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의협신문

앞으로 3년간 대한결핵협회를 이끌 수장으로 지난 2월 18일 제78차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제31대 회장으로 선출된 신민석 신임 회장이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결핵협회는 지난 3월 2일 화상으로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민석 신임 회장의 임기 시작을 알렸다.

이날 이사회에서 신민석 회장은 결핵연구원 확대개편 및 신약 개발, 권역별 진단검사센터 구축, 복십자의원 재개원 등 활성화, 청사 신축 및 리모델링, 당산동 청사 복합개발, 국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협력원 운영 등 결핵협회 6대 방안을 제시했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대한의사협회 사무총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상근이사를 역임한 최종현 결핵협회 부회장을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신민석 집행부에는 조인성 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최영현 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박진상 한의사, 김명애 서울여자간호대학교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사회 직후 지난 6년간 결핵협회장을 역임한 경만호 전임 회장(전 대한의사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경만호 전임 회장은 이임식에서 지난 2016년부터 임기 6년 동안의 소회를 밝히며,새로운 집행부에 결핵협회 발전을 견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명예롭게 임기를 마친 경만호 전임 회장은 결핵협회 주요사업 전반에 자문을 제공하는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한편 신민석 회장은 1980년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1987년 순천향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1987년 비뇨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서울 영등포구의사회장(2003∼2006년)과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을 맡아 활동했다. 대한의사협회 부회장(2009∼2011년)·의협 상근부회장(2011∼2012년)·시사메디in 발행인(2008∼2014년)·보건의료혁신포럼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2017년부터 대한결핵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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