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인제의대 1회 졸업생...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 맡아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3월 1일자로 김동수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인제의대 교수·내과)를 해운대백병원장에 임명했다.
김동수 신임 해운대백병원장은 1985년 인제의대를 1회로 졸업하고, 1994년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백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89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1990년 부산백병원 내과에 부임했으며,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1995∼1996년)에서 '심혈관계 임상약리 및 중재적 심장학'을 연수했다. 30년간 부산백병원 심혈관센터소장·교육수련부장·기획실장·연구부원장·인제의대 내과 주임교수(2016∼2022년)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021년 3월 1일부터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을 맡고 있다.
학계에서는 부·울·경 심장학회 이사장, 영남 심초음파연구회장, 영남 심혈관중재연구회장, 부산·경남 내과학회 이사장, 한국심초음파학회장 등을 맡아 학회 발전에 기여했다. 현재 국제심혈관약물치료학회 자문위원·한국고혈압관리협회 이사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2010년 3월 개원한 해운대백병원은 지상 16층·지하 4층에 1004병상(목표 병상 수)을 갖추고 있다. 연평균 100만 명(외래·입원)을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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