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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후보 "성별 불문 25세 이상 자궁경부암백신 무료접종"

심상정 후보 "성별 불문 25세 이상 자궁경부암백신 무료접종"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22.02.1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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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10대 공약' 제출...청년심리치유센터 설치 등 포함 기초건강권·청년생활권' 보장

ⓒ의협신문
ⓒ의협신문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성별에 관계 없이 25세 이상자에게 자궁경부암 백신을 무료접종하고 전국에 청년 심리치유센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심상정 대선후보는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후보로 등록하고, 선관위에 제출한 '10대 공약'을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심상정 대선후보는 10대 공약으로 ▲탈탄소사회로의 전환 ▲일할 권리와 기본권 보장 ▲성평등 사회 실현 ▲부동산 불평등 해소·투기 근절 ▲불공정 해소·경제개혁 ▲국민 건강권 및 전 국민 돌봄 보장 ▲맞춤교육·문화 다양성·표현의자유 보장 ▲모두가 존중받고 안전한 공동체 ▲정의로운 대한민국 ▲평화와 협력, 새로운 한반도 등을 제시했다.

10대 공약 중 보건의료공약으로는 ▲성별 불문 25세 이상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 ▲전국에 청년 심리치유센터 설립 등을 내세웠다. 해당 공약은 '국민 건강권 및 전국민 돌봄 보장' 차원에서의 각각 국민 기초건강권과 청년의 생활건강권 보장을 위해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심 후보는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은 청년들에게 보장해야 할 기본 건강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성별을 불문하고 모든 25세 이하 청년들이 자궁경부암 백신을 무료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현재 접종을 못한 '26세 ~ 35세' 비혼 청년들에게도 무료접종을 적용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청년 심리치유센터를 전국에 설치해 불안정한 상황에 놓인 청년들이 언제든 무료로 심리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돌봄 공약으로는 "돌봄청년들의 돌봄 걱정을 국가가 덜어드리겠다"며 "청소년-청년 미혼모, 미혼부 가정의 양육은 국가가 확실히 책임지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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