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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 "임신부 방역패스 적용 철회" 촉구
윤석열 후보 "임신부 방역패스 적용 철회" 촉구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22.01.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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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임신부 차별 및 불이익 금지 요청..."임신부 특수성 인정해야"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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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임신부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태아 건강을 우려해 의약품 복용도 조심하는 임신부에게 방역패스를 적용해 사회적 차별과 불이익을 주는 것이 부당하다는 것.

윤 후보는 19일 자신의 SNS에 "임신부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은 철회돼야 한다"는 제목을 글을 게재했다.

"만에 하나라도 태아 건강에 문제가 생길까봐 감기약 한 알도 제대로 못 먹는 것이, 내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이다. 엄마만이 아니라 임신부 가정 전체가 10개월의 임신기간 동안 노심초사한다"면서 "방역당국은 오히려 임신부의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고, 정부는 일률적인 방역패스 적용에 거의 예외를 두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신접종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임신부를 차별하거나 불이익을 제공하지 않을 것을 정부에 요청한다"면서 "초저출산으로 인해 국가의 미래가 어둡다. 아이를 갖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우리 국민의 조그마한 걱정이라도 보듬고 이해하는 것이 제대로 된 국가의 역할"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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