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 "성인·임신성 당뇨, 연속혈당측정기 건보 지원"
윤석열 후보 "성인·임신성 당뇨, 연속혈당측정기 건보 지원"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22.01.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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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약속-열 두 번째 공약'..."증가하는 당뇨환자 혈당관리 비용 부담 줄이겠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의협신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의협신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성인과 임신성 당뇨환자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생활 밀착형 공약인 '석열씨의 심쿵약속' 열 두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성인·임신성 당요 환자의 연속혈당측정기에 대한 건보 지원 공약을 발표한 것.

윤 후보는 "당뇨병 환자의 연속혈당측정기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은 소아 환자(1형)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을 뿐, 임신성 당뇨나 성인 당뇨병 환자(2형)에 대한 지원은 없다"며 "특히 임신성 당뇨 환자의 부적절한 혈당관리는 모성의 건강뿐 아니라 태아의 건강도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당뇨병 환자가 연간 10%씩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진료비 부담도 연간 3조원에 이른다"며 "연속혈당측정기를 건강보험으로 지원해 혈당관리 비용 부담을 덜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후보는 '석열씨의 심쿵약속'으로 군(軍) 격오지에 이동형 원격진료 확대,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 운용지역 전국 확대 등을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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