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중 한양대병원 기획조정실장 "헌신의 50년·도약의 100년"
이형중 한양대병원 기획조정실장 "헌신의 50년·도약의 100년"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21.11.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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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50주년 기념사업 집중…"100년 도약 다짐하는 계기 되길"
슬로건·영화제 공모전 및 사진전·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 기획
이형중 한양대병원 기획조정실장 ⓒ의협신문
이형중 한양대병원 기획조정실장 ⓒ의협신문

'헌신의 50년! 도약의 100년!'

한양대병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슬로건을 설정했다. 표어는 병원 관계자가 아닌 일반인 참여자의 공모작. 기념행사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전체 기념행사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의도로 기획했다.

'개원 50주년 기념사업단' 준비위원장을 맡은 이형중 한양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은 의료전문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슬로건 공모를 포함한 기념사업 전반에 대한 진척 사항을 소개했다.

특히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중심으로 기획한 점이 눈에 띈다.

앞서 언급된 슬로건 공모와 관련 "한양의 과거와 미래를 가장 잘 담고 있다"며 "일반인 참여자의 공모작이라는 점에서, 병원 밖에서도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참여해주셨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그간의 한양의 노력에 대한 이해와 공감, 그리고 기대를 보여 주었다"면서 "슬로건과 같이 그동안 잘해왔다는 다독임과 앞으로도 잘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재발견하는 계기로 삼고 100년의 도약을 다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화제와 환자 수기 등 공모전 관련 설명도 이어졌다.

먼저 영화제와 관련, 공식 명칭은 '50초 영상에 한양을 담다'라고 소개했다.

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 한양대학교병원 5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의 춤, 노래, 콩트 등 재미 유발 영상 '뻔뻔한 Fun movie', 의료현장에서 모든 교직원의 병원 업무 일상을 브이로그 형태로 소개하는 영상인 '생생한 의료현장 Vlog', 함께 아픔과 기쁨을 나눈 의료진과 환자와의 첫 만남과 치료과정의 에피소드, 환자 이야기, 환자 50주년 축하 영상 등을 담는 '환자와 함께 만드는 감동 Story'로 나눴다.

이형중 실장은 "함께 만들어가는 50초 영화제 공모전을 중심으로 한다"며 "2021년 11월 20일부터 2022년 2월 16일까지 최종 수상작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자 수기 공모전에 대해서는 "건학이념 '사랑의 실천'에 따라 50주년 기념행사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오랜 역사를 동행한 환자의 치료 경험 등을 공유하고, 그 감동을 다시 같은 질환 또는 투병 생활하는 환자와 공유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한양대학교 음악대학과 함께하는 축하 공연 ▲100% 당첨 50주년 기념 룰렛 이벤트 ▲희망 트리 ▲'도전 한양 골든벨' 퀴즈대회 등 직원 소통과 공감, 화합을 통한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향후 병원이 그리는 미래 50년의 모습에 대한 구상 전략도 소개했다.

이 실장은 "포스트 코로나와 한양대병원 미래 50년은 함께 준비해야 할 과제와도 같다"면서 "미래 50년의 키워드를 꼽는다면 지속 가능한 발전, IOT(ubiquitous)를 이용한 첨단진료, 산학연계를 통한 연구 중심병원, 중증 환자·난치병 진료의 선두"라고 짚었다.

이어 "환자가 좋아하는 병원, 의료진이 만족하는 병원으로서 환자 중심 시스템 혁신으로 미래 의학을 선도할 경쟁력을 갖추고자 한다"며 "병원 내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헬스케어 리더쉽 강화하는 한편 3D, AI 의료시스템 혁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실장은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한 콘텐츠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미래 사회의 디지털 가속화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환자와 소통하고 공유하는 커뮤니케이션에 중점을 두고 한양대학교병원의 브랜드 가치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새 병원 신축과 리모델링을 통한 의료의 질 향상, 스마트한 환자 안전 및 감염관리에도 초점을 둘 거라고 강조했다. 한양대병원은 앞서 2016년부터 지상 1~6층 규모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신축했고, 2017년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전용 응급수술실 조성 공사 시작했다.

이 실장은 "감염병 관리를 위해 최신 방역시스템 도입하고 병동 리모델링, 전용 엘리베이터 설치를 마쳤다"며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전담 치료 병상 운영과 함께 감염병 전문 병동을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새 병원 신축 등에는 공간 인테리어에 스토리텔링을 통해 병원 고유의 컨셉을 보여주는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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