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한미참의료인상 장철호 원장·서울적십자병원 선정
제20회 한미참의료인상 장철호 원장·서울적십자병원 선정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1.11.1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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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시상식…수상자에게 각각 1500만원 상금 및 상패 수여
박명하 회장 "묵묵히 애쓰는 봉사자 꾸준히 발굴해 시상할 것"
장철호 원장(왼쪽 아래)의 도움으로 무사히 수술을 받은 미얀마 어린이가 환한 웃음을 되찾았다. 장 원장은 배우자 한혜경 선교사와 함께 중국에 이어 미얀마에 정착, 10년 넘게 의료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협신문
장철호 원장(왼쪽 아래)의 도움으로 무사히 수술을 받은 미얀마 어린이가 환한 웃음을 되찾았다. 장 원장은 배우자 한혜경 선교사와 함께 중국에 이어 미얀마에 정착, 10년 넘게 의료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협신문

음지에서 인술(仁術)을 베풀고 있는 '참의료인'을 발굴, 숭고한 뜻을 기리는 '한미참의료인상'의 올해 수상자가 선정됐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17일 오전 '제20회 한미참의료인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의 수상자로 '장철호 원장(미얀마 베데스다병원), 서울적십자병원(대표 문영수)'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미참의료인상'은 서울시의사회와 한미약품(주)이 공동으로 2002년에 제정,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장철호 원장은 2000년부터 2006년까지 12개국 15차례 해외의료봉사 및 2006년 부터 5년간 중국 단동에 거주하며 도시 빈민을 대상으로 진료를 펼쳤다.

또 2012년부터 미얀마에 거주하며 지아이씨 수술봉사팀과 함께 구순구개열 무료수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2016년 6월 양곤시에 '베데스다병원'을 개원해 미얀마인에게 무료로 진료를 하고 있다.

미얀마 현지에서 수술이 어려운 중증 환자 11명을 한국에 초청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양곤 외곽의 주민들에게 구호품을 나눠주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적십자병원은 1905년 병원 설립 이후, 6.25·이라크전쟁 구호활동, 동남아재난피해자 구호의료진 파견, 신종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전담병원 등 공공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2012년 '온드림 희망진료센터'를 개소해 외국인근로자, 난민, 다문화가족 등 의료 취약계층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등 2020년 기준 약 11만명을 진료했다.

의료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게 의료비 지원, 외국인 의료취약계층에게 감염병질환 예방접종, 코로나19 예방키트 지원, 독감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한 공공의료 교육 사업을 하고 있다.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은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신념을 갖고 의료봉사를 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모든 의료인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애쓰는 봉사자를 꾸준히 발굴 할 것을 약속하며, 이번에 선정된 장철호 원장과 서울적십자병원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12월 6일 오후 7시 롯데호텔서울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기준에 맞춰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인 장철호 원장과 서울적십자병원에게는 상금 각 1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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