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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21 14:07 (일)
政, 지속 가능한 코로나19 의료전달체계 추진…개원가 역할 확대될 듯

政, 지속 가능한 코로나19 의료전달체계 추진…개원가 역할 확대될 듯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21.11.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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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권역별 전담센터 지정 및 병원·의원급 의료기관 참여 확대
의협 "확진세 감안, 재택치료 의원급 의료기관 참여 확대 고려해야"

(사진=보건복지부) ⓒ의협신문
제23차 보건의료발전협의체 회의 모습 (사진=보건복지부) ⓒ의협신문

보건복지부가 지속 가능한 코로나19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의원급의 재택치료 참여 확대 방안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17일 대한의사협회 등 6개 의약단체들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24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회의에서 "코로나19 중증환자 등이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자원을 신속하게 확보하겠다"며 "권역별 전담센터 지정, 병원·의원급 의료기관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코로나19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재택치료와 관련, 확진자 급증에 대비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재택치료 참여 확대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가 '지속 가능한 코로나19 의료전달체계' 구축 추진 의지가 나온 만큼, 의협이 제안한 의원급 의료기관 재택치료 참여 확대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는 수도권 긴급의료대응계획, 해외의존 의약품·의료기기 수급 현황 점검 및 대응 방향, 코로나19 재택치료 의료지원 가이드라인 인력 기준 개선 등을 논의했다.

중환자 진료가 가능한 의사 인력과 수도권 병상 확보가 시급한 상황임을 감안, 의약 단체에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의협에는 수도권 중증병상에 근무가 가능한 의사가 신속히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의협은 "의협 및 지역의사회에서 의사 지원인력 풀 구성 등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고령 입원환자 대상으로 백신 우선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백신 공급을 모든 의료기관 대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했다.

코로나19 재택치료 의료지원 가이드라인 인력 기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간호협회는 "재택치료 의료기관에 간호사를 필수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인 상시근무 원칙을 재택치료 가이드라인에 규정하고 있다"며 "가이드라인을 보완할 필요가 있을 경우 유관단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전했다.

해외의존 의약품·의료기기 수급과 관련해서 의약단체는 원료 의약품·의료기기 등의 수입 의존도를 낮출 수 있도록 국내생산·개발 지원 등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약사회는 해외의존 품목이 아니더라도 생산·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품절 의약품 문제에 대응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품절 의약품 문제에 대해 식약처 등 관계 부처와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의료인력과 병상확보를 위해 정부-의료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짚었다.

이번 회의에는 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송재찬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홍수연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김형석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좌석훈 대한약사회 부회장, 곽월희 대한간호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고형우 보건의료정책과장, 하태길 약무정책과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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