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구랍 31일 대형지진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란에 의료지원단 및 의약품·의료용구를 지원하기로 하고, 1차로 총 19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을 의료장비·의약품(3억원 상당)과 함께 1월 1일 이란으로 파견한다고 밝혔다.국립의료원 소속 의사 5인 등 총 19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은 1일 출발해 재해지역의 부상자 진료와 함께 추가지원 등 양국간의 중장기적인 보건의료 협력방안 구축을 위한 현지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한편, 복지부는 추가로 제약협회 등 관련단체와 협조하여 의약품 및 의료용구를 모집해 이란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준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