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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비대면 중심 온라인 대학원 2개과 신설
순천향대, 비대면 중심 온라인 대학원 2개과 신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1.11.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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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메디컬경영서비스학과'·'상담 및 임상심리학과' 개설   
온라인 수업·전국 4곳 부속병원 현장실습·사례중심 과정 운영
상담관련 자격증 취득 수련과정 마련…11월 12일 원서접수 마감
순천향대학교는 내년 새 학기부터 온라인대학원 석사과정으로 '메디컬경영서비스학과'·'상담 및 임상심리학과' 2개 학과를 신설한다.
순천향대학교는 내년 새 학기부터 온라인대학원 석사과정으로 '메디컬경영서비스학과'·'상담 및 임상심리학과' 2개 학과를 신설한다.

순천향대학교는 내년 새 학기부터 온라인대학원 석사과정으로 '메디컬경영서비스학과'·'상담 및 임상심리학과' 2개 학과를 신설한다.

창의라이프대학원 내에 신설되는 2개 학과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에서 비대면 중심으로 수업을 운영하는 석사과정으로 정원은 40명이다. 

창의라이프대학원 관계자는 "신설 학과는 순천향대만의 의료인프라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서울·부천·천안·구미병원의 현장실습·사례중심 교과과정을 운영한다"면서 "상급병원의 실무사례중심 수업제공과 글로벌 헬스케어사례 등 의료현장 실무에 적합한 스마트 의료시대를 앞서가는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메디컬경영서비스학과는 스마트 건강시대를 책임지는 상급의료기관 의료행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경영관리자 양성과 현장 수요자 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의료서비스 트렌드 분석에 대한 역량을 갖춘 고도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상담 및 임상심리학과는 상담 및 심리분야의 전문 상담사, 임상심리사, 청소년 상담사 등 사회적 수요가 중가하고 있는 상담 관련 자격증 취득을 겨냥한 수련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강점이다. 

상담·심리치료의 원리와 이론·기법 학습을 통해 심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임상능력을 기르고, 심리·행동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전문 지식을 전수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이후 국내 의료분야는 예기치 못한 다양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정부차원의 전문화된 의료시스템 지원체계 확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또 감염병 후유증으로 2차적 상담심리치료 등 연관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이 절실해지고 있다. 

교육부는 10월 27일 '고등교육 혁신지원'에 대한 이행과 후속조치로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열고, 온라인 학위과정 등을 담은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혁신 지원방안'을 발표됐다.

이에 따라 일반대학에서도 내년부터 온라인 학위과정을 통해 국내 대학 단독 석사 학위, 국내 대학 간 공동 석사 학위 등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부는 온라인 교육과정의 운영 필요성 및 체계성, 원격수업 질 관리 방안, 설비 준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온라인 학·석사 교육과정은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최대 4년간 운영이 가능하고, 승인 기간이 종료되면 재승인이 필요하다.

순천향대 온라인대학원 석사과정 원서 접수는 11월 12일 마감한다(문의: 창의라이프대학원 학사팀 ☎ 041-530-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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