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간 신뢰 바탕으로 모범적인 기업문화 확립 노력
임직원간 소통과 참여 끌어내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 것
여성건강 중심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오가논이 26일 '2021년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 대상 민간부문 노사상생 문화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공인노무사회는 2019년부터 정부와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노사관계와 노사협력 및 근무환경 개선 노력 등을 평가해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 대상'을 시상한다. 한국오가논은 올해 수상한 5개 기관 중 유일한 민간부문 수상자이다.
김소은 한국오가논 대표는 "한국오가논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지난 6월 출범한 이래 노사상생의 기업문화 확립과 실천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일호 한국오가논 노조위원장은 "한국오가논은 노사간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업의 주요 의사를 결정해야 한다고 공감대를 이뤄 이를 바탕으로 노사간 협력하고 있다"며 "바람직하고 건강한 노사문화, 기업문화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오가논은 출범 후 '다양성과 포용성을 위한 CEO 행동(CEO Action for Diversity & Inclusion™)' 글로벌 서약에 동참하고 오가논의 직원이 주축이 된 ERGs(Employee Resource Group) 조직을 발족해 긍정적인 사내문화 변화를 이뤄가고 있다.
또한 임직원에게 매주 전하는 대표의 편지, 수평적인 문화를 위한 '님' 호칭 문화, 직원간 다양한 칭찬 프로그램, 웰빙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임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도모했다.
이날 박영기 한국공인노무사회장은 한국오가논 사무실에서 김소은 한국오가논 대표에게 '2021년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관 대상' 상패와 상장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