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근 건국의대 교수(건국대병원 정형외과)가 최근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5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제66대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년.
정홍근 교수는 "차기 이사장으로서 대한정형외과학회 발전을 위한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향후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가 명실상부 아시아의 구심점이 되는 국제학술대회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사장 취임 후 서울과 지방의 회원들 간 긴밀한 교류와 화합 및 교육에 힘쓰겠다"며 "그동안 저평가된 정형외과 의료수가 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홍근 교수는 현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진료과장과 족부족관절센터장·스포츠의학센터장 등을 맡고 있으며, 족부족관절 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스포츠의학회 부회장,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의무위원장 등을 맡고 있으며 2020년 대한족부족관절학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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