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의대, 온라인 의학교육 플랫폼 'AMUSE' 개발
아주의대, 온라인 의학교육 플랫폼 'AMUSE' 개발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1.09.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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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학습공간 구성 자기 주도 학습역량 강화 도모
학력 편차 줄이기 역점…동영상·문제은행 등 업데이트
아주의대가 자체 온라인 의학 교육플랫폼 'AMUS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AMUSE 화면 갈무리. 
아주의대가 자체 온라인 의학 교육플랫폼 'AMUS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AMUSE 화면 갈무리.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방식의 학습 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의과대학이 독자 개발한 온라인 의학 교육 플랫폼이 첫 선을 보였다.

아주의대가 자체 온라인 의학 교육플랫폼 'AMUS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Ajou Medical University Self E-learning'의 앞글자를 딴 AMUSE는 '즐겁게 하다'라는 영어 단어 'amuse'의 본래 뜻처럼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AMUSE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방식의 학습 환경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상에 개인 학습공간을 만들어 자기 주도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력 수준 편차를 줄이기 위해 개발됐다.

주요 기능 중 하나인 타임라인 마크 기능은 영상의 특정 위치에 메모를 작성할 수 있는 기능으로, 교수자는 교육 콘텐츠에 대한 의도를 학습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으며 학습자는 개별 메모 관리를 통해 개인 학습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문제은행 기능을 활용하면 출제 예상문제와 가상시험, 퀴즈 등 다양한 형식으로 학습 정도를 점검할 수 있다. 

현재까지 등록된 콘텐츠는 동영상 1296개와 문제 5063개이며 계속해서 업데이트하고 있다.

시스템 기획을 총괄한 김대중 의학문헌정보센터소장은 "새로운 교육과 학습방법은 학습자가 중심이 돼야 하며, 흥미롭고 직관적이며 편리해야 한다. AMUSE 플랫폼은 누구나 강의 영상을 만들어 올리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영택 아주의대 학장은 "앞으로 AMUSE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고 편리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주대의료원은 현재 AMUSE 플랫폼을 활용해 ▲신규 간호사 교육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 ▲전공의 실무교육 ▲임상과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분야의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플랫폼을 고도화해 분야별 통합교육 시스템과 메타버스 교육환경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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