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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대 국군수도병원장에 석웅 병원장 취임
제27대 국군수도병원장에 석웅 병원장 취임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1.08.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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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웅 제27대 국군수도병원장
석웅 제27대 국군수도병원장

국군수도병원은 8월 2일 제27대 국군수도병원장으로 군 의료 전문가인 석웅 병원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석웅 병원장은 육사 47기로 임관 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1995년)했다. 이후 국군의무사령부 보건과장, 청와대 의무실장, 육군본부 의무실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8년 12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제43대 국군의무사령관을 역임하며, 군 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준장으로 예편했다.

석웅 병원장은 육군본부 의무실장 및 국군의무사령관 재임 시절 군 예방의학을 강조하며 육군 예방의학과, 의무사 예방의학처를 개편해 예방의학 역량을 강화시켰다.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자 국군의무사령부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해 코로나19 대응 임무와 군 방역체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 코로나19 체크업 앱(APP), 취합검체분석법 등 기술을 개발하고, 코로나19 대응을 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해 군의 감염병 대응 체계 수준을 향상시켰다.

석웅 병원장은 제27대 국군수도병원장으로 취임하며 ▲군 최상급 의료기관 역할 강화 ▲국군외상센터의 신속한 개원 및 효율적 운영 ▲환자 중심의 진료 문화 개선 ▲교육 및 임상연구 기능 강화 ▲병원 운영 개선을 통한 기관 성과 제고 ▲전시 의무지원능력 강화를 사업목표로 설정했다.

석웅 병원장은 "군 의료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군수도병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과 군의 신뢰를 받는 군 최상급 의료기관 국군수도병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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