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9세 8월 예방접종, 우선접종 8월 17일·일반 26일
18∼49세 8월 예방접종, 우선접종 8월 17일·일반 26일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21.07.30 18:52
  • 댓글 1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쏠림방지' 10부제 도입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 발표
60∼74세 미접종자, 기회 부여…8월 2일 사전예약, 8월 5일부터 접종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 (제공=질병관리청) ⓒ의협신문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 (제공=질병관리청) ⓒ의협신문

8월부터 18∼49세 연령층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우선접종 대상자는 8월 17일부터, 일반대상자는 8월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앞서 경험했던 코로나19 예약 먹통 사태 등 '쏠림 방지'를 위한 '10부제' 예약제도 도입 계획도 나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30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40대 이하 연령층 대상자는 약 1777만명이다. 사전예약 '쏠림' 방지를 위해 접종 사전예약 10부제를 도입한다.

사전예약 10부제는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진행한다. 접종일시와 의료기관별 예약 가능한 물량을 균등하게 배분해 접종 편의성과 공정성을 높이려는 목적이다.

추진단은 "기존 사전예약 시 겪었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 대상자를 분산시키고자 한다"며 "사전예약 시스템 개선과 일자별 물량 균분을 통해 10부제 후순위에 예약하는 대상군에게도 동일한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전예약은 8월 9일부터 18일까지 10개 대상군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날짜별 예약 대상은 해당 날짜 끝자리와 생년월일 끝자리가 일치하는 사람으로 지정된다. 예를 들어, 예약이 시작되는 8월 9일의 경우,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들이 대상이다. 

해당 날짜별 예약 대상자는 매일 20시부터 익일 18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이후 8월 19일부터 9월 17일까지 추가 예약 및 예약 변경 기간이 예정돼 있다.

10부제 이후 8월 19일∼21일은 연령대별 추가예약을 진행하고, 8월 22일∼9월 17일에는 모든 대상자에 대한 추가예약 및 변경이 가능하다. 이때 앞서 10부제 예약 미참여자 역시 참여가 가능하다.

18~49세 연령층의 접종은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행한다. 백신 종류는 화이자 백신 또는 모더나 백신(mRNA 백신)이며 위탁의료기관 또는 예방접종센터 중 본인이 희망한 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지자체별 특성 및 방역상황을 고려해, 18-49세 연령층 중 각 지자체가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대상(약 200만 명)에 대해서는 8월 17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우선 접종 대상자들은 8월 3일부터 6일까지 사전예약 진행하며 8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국의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시작한다.

중증질환으로 현재 의료기관에 입원중이거나, 항암치료 등을 위해 수시로 외래를 방문하는 환자 및 보호자(간병인 포함)에 대해서도 치료받는 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도록하는 의료기관 자율접종도 추진한다.

자율접종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8월 초 수요조사를 통해 지정할 계획이다. 접종은 8~9월중 역시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시행한다.

고령층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 계획도 전했다. 

앞서 사전예약기간을 놓쳤던 60세 이상 미접종자들에게도 다시 기회를 부여한다. 대상자는 약 126만 9000명으로 종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며 보건소에서 접종할 예정이다. 사전예약 기간은 8월 2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접종은 8월 5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한다.

75세 이상 미접종자 60만명의 경우, 수시로 예방접종 센터 개별예약 후 접종받을 수 있다. 

추진단은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불가피하게 백신 종류 및 접종 일정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면서 "변동된 내용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안내하여 접종에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대응할 예정임을 양해해달라"고 부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뉘른베르크 2021-08-02 14:36:34
뉘른베르크 재판을 기억하라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