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코로나19 안전한 병원
동아대병원, 코로나19 안전한 병원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1.07.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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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수술 환자 전수검사...교직원 백신 접종률 92.5%
감염관리실, 전수검사실 개설...보호자·간병인까지 감염관리 
동아대병원 감염관리실 팀원들이 백신 접종 완료 배지를 착용하고 있다. 아래 왼쪽부터 김종국 코로나19 대응팀장·안희배 동아대병원장·정동식 감염관리실장. 
동아대병원 감염관리실 팀원들이 백신 접종 완료 배지를 착용하고 있다. 아래 왼쪽부터 김종국 코로나19 대응팀장·안희배 동아대병원장·정동식 감염관리실장. 

동아대학교병원이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간병인까지 철저한 코로나19 검사와 전 교직원의 높은 백신 접종률로 모두가 안전한 병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동아대병원은 지난 3월 아스트라제네카 1차 백신접종을 시작, 5월 28일까지 2386명 중 임신·알레르기 등의 사유를 제외하고 92.5%(2208명)가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교직원은 6월 11일부터 접종 완료 배지를 부착하고 있다. 백신 미접종자와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한 원내 지침을 제정, 매주 업데이트해 공지하고 있다.

주무 부서인 감염관리실은 국내외·지역 코로나19 상황을 매일 모니터링,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국내 지역에 대해 자체적으로 '국내 위험지역'으로, 부산지역 내 집단 감염이 발생한 기관은 '통제기관'으로 설정, 신속한 공지를 통해 철저히 감염병을 관리하고 있다.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국내 위험지역과 통제기관을 방문하지 말 것을 안내하고, 부득이 하게 국내 위험지역을 방문한 경우 특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대응 초창기에는 입원 예정환자가 2주 이내 해당지역 방문력 있는 경우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확인 후 입원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2주 이내 방문력이 있는 경우에는 병원 출입을 통제하고, 음성결과 확인 후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동아대병원은 지난해 9월 부산지역에서는 처음 전수검사실을 개설, 입원·수술 전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으며, 12월부터는 보호자·간병인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동선 제한·마스크 착용·손 위생을 통해 확진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노출 정도를 최소화 했다.

올해 4월부터는 감염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입원 환자·상주 보호자·간병인을 대상으로 입원 2일 이내 검사한 음성 결과 확인 또는 전수검사 결과 확인 후 입원이 가능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환자와 간병인을 대상으로 입원 4일째 추적검사를 추가 시행, 예기치 못한 잠복 감염의 위험까지 차단했다.

동아대병원 코로나19대응팀은 초기 원내 확진자 방문 및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 프로세스를 가동했으며, 감염관리실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동아대병원은 전사적인 감염관리 대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에 의한 추가 감염·동선 공개·폐쇄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후 원내 입원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희배 동아대병원장은 "동아대병원은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와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10병상)을 확보해 현재까지 40명에 가까운 위중증 환자를 치료했다"면서 "코로나19 발생 초기 부산시 생활치료센터를 전담 지원해 경증 확진자를 관리하며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와 중증환자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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