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공중보건 위기 극복 논의
25일 경기남부권 '공공병원 위기대응 전략도출 워크숍'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6월 25일 라마다프라자 수원에서 경기남부권 코로나19 전담 의료진과 함께 공중보건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공공병원 위기대응 전략도출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대응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공중보건위기 발생 시 극복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5월 21일 경북대병원 등 5개 병원이 참가한 대구경북권 워크숍에 이어 경기남부권 워크숍에는 경기도청 공공의료과,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안성병원, 성남시의료원 의료진 등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 방안 제시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전담 의료진의 소진관리전략 ▲의료현장에서의 조직 강화 방안 ▲코로나19 대응 경험 및 사례 공유 ▲경기도 공공보건의료 발전 방향 등으로 구성됐 있다.
오영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지역사회 차원 공중보건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코로나19 대응 전담 인력의 소진을 회복하고 공공병원 본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공공보건의료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 교육훈련센터는 국가 공공의료교육 인재 양성 대표기관으로, 공공보건의료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중앙-지역 간 교육훈련협력 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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