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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보건의료학회 박상은 신임 회장 선출

국제보건의료학회 박상은 신임 회장 선출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1.06.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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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사장에 용태순 연세의대 교수...12일 이사회·총회

국제보건의료학회 박상은 신임 회장과 용태순 신임 이사장. ⓒ의협신문
국제보건의료학회 박상은 신임 회장과 용태순 신임 이사장. ⓒ의협신문

국제보건의료학회는 12일 이사회와 총회를 열고 앞으로 2년 동안 학회를 이끌어 갈 새 회장과 이사장을 선출했다.

국제보건의료학회는 2013년 3월 보건학·의학·사회학 등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창립 총회를 열었다. 전 세계인의 건강 증진과 국제 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연구와 학술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국제보건의료학회는 매년 대한보건협회와 공동으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8월 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공적개발원조(ODA) 포럼에 참여하고 있다. 

2019년 공식 학회지 <Journal of Global Health Science:JGHS>를 발간, 국제 사회 보건의료인과 학술 논문 발표와 학문 교류의 장을 열었다. 

국제보건의료학회는 세계인의 건강을 위한 보건사업 개발·보건소 및 병원 건축·의료장비 제공·보건정보 시스템 개발·주민보건교육 등 보건의료 협력 사업도 벌이고 있다.

국제보건의료학회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사회적인 목표인 '모두에게 건강을(Health for All)'이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UN과 국제사회의 공동목표인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학술적으로 발전, 실현하기 위한 학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용태순 국제보건의료학회 신임 이사장은 "각 분야의 보건의료 전문가, 정책 및 실무 담당자와 함께 국제개발협력정책에 관한 연구와 논의, 그리고 정보 공유를 통해 전 세계 보건의료에 기여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박상은 국제보건의료학회 신임 회장(샘병원 미션원장)은 "10주년을 앞두고 국내 회원뿐 아니라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국제보건의료 전문가 및 NGO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국제보건의료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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