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 '감염병 특화 개방형 실험실 구축' 주관기관 선정 
이대목동, '감염병 특화 개방형 실험실 구축' 주관기관 선정 
  • 김영숙 기자 kimys@doctorsnews.co.kr
  • 승인 2021.06.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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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 5월 공모절차 통해 선정..3년간 17억원 지원 
하은희 단장 "감염병 특화 우수 기업 발굴 및 육성에 최선" 
ⓒ의협신문
이대목동병원은 '이화 첨단 융복합 Medi·Healthcare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감염병 특화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 주관기관으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의협신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5월 공모한 2021년 감염병 특화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 주관기관으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이 선정됐다. 

코로나19 등 신종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이 중요하지만, 대다수 창업 기업의 경우 병원과 연계해 임상시험을 하거나 검체를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병원 내 감염병 관련 임상 전문가와 병원 인프라를 연계해 '감염병 특화 개방형 실험실'을 신규 구축할 필요성에 따라 공모를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최장 3년 지원하며(총 17억 원 규모), 이후 1년 단위로 계속 지원 여부를 평가하게 된다.  1차 연도에는 3억 4천여 만원의 정부 지원금이 제공되며, 정부지원금의 20%이상을 대응자금으로 투입해야 한다. 
  
이대목동병원은 이번 공모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하고, 감염병 제품 개발 및 연구를 위한 인프라와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대목동병원은지난 해 7월 산학협력관을 개소, 11개 기업이 입주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난 해 리모델링을 통해 감염병 특화 병동(38병동)을 운영, 코로나19 중증 환자 전담 치료병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올 3월 전면 리모델링을 거쳐 문을 연 최첨단 동물실험실은 '임상 의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중개연구가 가능한 최신형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감염병 특화 개방형 실험실 사업추진을 통해 ▲개방형 실험실 전담 인력을 구성하고 ▲차별화된 창업기업 지원프로그램 구성 ▲병원 내 임상의사와 기업 공동 창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이화의료원 스타트업 포털 시스템'을 구축, 정부 지원이 끝나더라도 개방형 실험실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 총괄책임을 맡은 하은희 연구진흥단장은 "이대목동병원은 '이화 첨단 융복합 Medi·Healthcare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감염병 제어에 특화된 병원 인프라를 갖추었고 산학협력관 입주기업과 M밸리 IT/BT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며 "감염병 특화 보건산업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보건의료 패러다임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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