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욱제 사장 "렉라자 국내시장 안착,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육성"
유한양행이 창립 95돌을 맞아,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18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유한 100년사 창조를 불과 5년 앞둔 지금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제약 50대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회사가 집중하고 있는 신약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조 사장은, 특히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렉라자를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성공시키고, 글로벌 임상을 차질없이 진행해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구성원 모두 'Great Yuhan, Global Yuhan'이라는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할 수 있다'는 한마음으로 창조적인 발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 5년 뒤 펼쳐질 찬란한 유한 100년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향후 후배들에게 우리들의 선배들처럼 멋진 유한을 남겨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유한양행은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 아래 1926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95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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