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오접종 사례 115건..대상자 오류 가장 많아
코로나 백신 오접종 사례 115건..대상자 오류 가장 많아
  • 김영숙 기자 kimys@doctorsnews.co.kr
  • 승인 2021.06.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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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접수-예진-접종' 각 단계별 백신 확인절차 당부
오접종 재발 우려 땐 백신접종 위탁계약 해지 환기도
ⓒ의협신문
ⓒ의협신문

우리 국민 4명중 1명이 코로나 19 백신 1차 예방접종을 받는 등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접종 용량을 과소 또는 과다하게 투여하거나 백신 종류를 잘못 투여하는 오접종사례도 115건이 집계됐다. 

대한병원협회가 이같이 오접종 사례가 증가하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장에 오접종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접종 단계 별로 확인 절차를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병협은 코로나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에 17일 공문을 보내 오접종 사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오접종 재발 우려가 있거나 접종위탁을 지속하기 어려운 경우 위탁계약이 해지될 수 있음을 환기시켰다.

병협에 따르면 현재 오접종 사례는 총 115건으로, 오접종 유형은 대상자 오류가 90건으로 가장 많았고, 접종시기 오류 10건, 접종용량 오류 15건이 발생했다. 

전체 사례 중 아스트라제네카가 103건, 화이자 7건, 얀센 5건 순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총 103건 중 대상자 오류가 8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접종시기 오류 7건, 접종용량 오류 10건 등이었다. 화이자 백신은 전체 7건 중 대상자 오류 4건, 접종시기 오류 3건이었으며, 얀센은 5건 모두 접종 용량 오류였다. 

병협은 오접종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첫째 접수단계에서 반드시 인적사항, 백신종류, 차수 등 등록정보를 확인하고, 예진과정에서 대상자 확인 및 접종력과 백신 종류를 반드시 체크한 후,  접종에도 주사실에서 대상자와 백신종류, 접종용량 확인 등 접수-예진-접종의 각 단계마다 확인절차를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오접종 발생시에는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후속조치를 시행할 것도 당부했다.

한편 오접종이 보건소에 신고되면 보건소는 경위를 파악해 시도를 통해 질병청에 보고하고, 이상반응이 우려되는 경우 피접종자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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