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화 KIMCo 대표 "1조원 펀드 조성, 3년 내 글로벌 신약 출시"
허경화 KIMCo 대표 "1조원 펀드 조성, 3년 내 글로벌 신약 출시"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21.06.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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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한국기업 글로벌 진출 위한 협업시스템 목표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킴코·KIMCo) 대표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킴코·KIMCo) 대표가 8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산 글로벌 혁신 신약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국가 주도 펀드를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국가 주도 펀드와 민간펀드 등 메가펀드 유치에 성공하면 3년 안에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국산 글로벌 신약 후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도 낙관했다. 허경화 대표가 기대하는 메가펀드 규모는 대략 5000억원~1조원 규모다.

허경화 대표에 따르면 킴코는 2020년 8월 출범 이후 중소기업부로부터 137억원, 산업통상자원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6억원 규모의 정부 정책 과제를 유치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56개 제약기업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역량 결집을 위한 공동투자 ▲혁신의약품 개발 및 글로벌 의약품 시장 진출 등을 목표로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을 공동출자했다.

이날 허경화 대표는 "국내 제약계가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려면 점진적인 발전이 아닌 혁신을 끌어내야 한다"며 "국내 제약사가 협업과 경쟁을 통해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역할을 맡겠다"라고 밝혔다.

R&D 역량뿐 아니라 M&A 역량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경화 대표는 "이스라엘의 작은 회사로 출발한 '테바'가 한 해 매출 20조원을 올리는 글로벌 제약기업이 된 비결 중 하나는 잠재력이 큰 여러 제약·바이오 회사와 M&A에 나선 것"이라며 "국내 제약사 역시 국내 뿐 아니라 해외로도 눈을 돌려 M&A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킴코의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 제약사로만 회원사를 한정하지 않고 한국법인을 가진 다국적 제약사  2곳과 킴코 회원사로 들어올 것을 협의 중"이라고도 밝혔다.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가 한자리에서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킴코가 맡겠다는 의미다.

킴코는 출범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개량신약(TBM) 글로벌 진출 사업 선정 ▲K-블록버스터 창출을 위한 협업 플랫폼 구축 사업 ▲KIST 홍릉강소특구 중개연구 사업 협업 ▲보건복지부 치료제/백신 생산장비 구축지원 사업 수행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도 의약품 업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선정 등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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