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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혁신기술을 만나다" 바이오코리아 2021 개막 
"바이오헬스 혁신기술을 만나다" 바이오코리아 2021 개막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21.06.0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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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고려, 6일부터 21일 온·오프라인 행사 진행

 

ⓒ의협신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 개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바이오코리아 2021(BIO KOREA 2021)이 9∼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바이오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행사는 21일까지 이어진다. 

온라인 형태로만 열렸던 지난해 바이오코리아 2020과는 다르게 올해 행사에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컨퍼런· 전시·비즈니스 포럼·인베스트페어·잡페어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바이오코리아 2021에서는 뉴노멀 시대에 따른 바이오헬스산업 기술의 혁신적인 변화와 대응 방향을 살펴본다. 

컨퍼런스에는 총 18개국 230여명의 국내외 바이오헬스분야 전문가 연사가 참여해 면역항암제, 알츠하이머, 백신 등 치료제 기술부터 디지털치료제, 인공지능(AI) 등 데이터 융합기술 그리고 산업정보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백신과 치료제 개발 현황을 짚어보는 자리도 마련했다. 안전하고 효능 높은 백신 개발과 생산기술 확보 방안, 차세대 신속 진단법, 국내외 코로나 19 치료제 단계별 개발사례 등 현재 기술동향 및 이슈,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또한 바이오헬스분야 기업들의 활발한 기술·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되어왔던 파트너링과 전시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해 참가자 교류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혁신창업 및 디지털헬스케어관, 코로나 19 디바이스 쇼룸 등 각 주제별 특별관들을 하이브리드 형태로 전시관을 운영해 참관객들에게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의 현재 모습 및 국가적 감염병 위기상황 극복 노력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기업의 비즈니스, 기술을 소개하는 사업발표회로 마케팅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발표회에서는 론자, 머크, 베링거인겔하임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바이오헬스 분야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사업 기회 발굴,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인베스트페어와 잡페어도 마련되어 있다. 
 
인베스트페어에서는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인공지능(AI), 항체플랫폼 등 7개 분야에 대해 셀리드, 바이오니아, 루닛, 바이오트코리아 등 20개 기업 대표가 직접 참여해 투자자들에게 최근 트렌드 및 기업의 경영전략과 비전을 소개한다.
 
잡페어에는 국내 52개 기업이 참여해 250여명의 신입과 경력직원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채용박람회 외에도 온라인 수시채용관, 1:1 직무멘토링 등이 운영된다. 

권순만 진흥원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가 미래 혁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상호 공유되는 혁신 기술 거래의 장이 마련돼 국민 건강과 국가경제의 한 단계 높은 도약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이오코리아 2021 세부 프로그램은 바이오코리아2021 홈페이지(www.biokore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참가 희망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코엑스 행사장 현장등록대에서 현장 등록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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