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초고령사회…튼튼한 뼈에 달렸다
건강한 초고령사회…튼튼한 뼈에 달렸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1.06.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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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대사학회, 3일 골다공증 골절 통합 관리체계 구축 로드맵 공개
골다공증 골절 치료비, 유방암·심근경색·뇌졸중 넘어서...골절 예방 전략 제시
김덕윤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이 '대한민국 노인 골절 예방 2025 로드맵'을 공개하고 있다.
김덕윤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이 '대한민국 노인 골절 예방 2025 로드맵'을 공개하고 있다.

"건강하고 기동력 있는 초고령사회의 핵심은 고령층의 튼튼한 뼈입니다."

대한골대사학회가 '골다공증 진단-치료-재골절 예방' 등 전주기적 골다공증 골절 통합 관리체계 수립에 나선다. 이에 따른 연도별 정책과제와 노인 골절 예방 로드맵을 공개했다. 

노인골절 예방을 위해 대국민 인식 개선과 선진화된 골다공증 치료 환경 조성하고,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겠다는 의지다. 

골대사학회는 3일 제33차 추계학술대회·제9차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를 열고 연도별 정책과제와 노인 골절 예방 로드맵을 공개했다.

먼저 올해와 내년에는 ▲대국민 골다공증 인식 개선 및 조기진단·관리 강화 ▲골다공증 약제 급여기준 개선과 치료보장 선진화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정부 주도 대국민 골다공증 질환 캠페인을 추진하고, 골다공증 골절 위험성 및 치료·관리 필요성 인식 개선을 도모한다. 

또 골다공증 환자의 지속적인 치료 보장을 위해 약제의 골밀도 수치(T값 -2.5 초과) 급여제한 개선을 추진한다.

2023년에는 국민건강검진 항목에 골다공증 검사를 강화하고, 골밀도검사 시행횟수 확대, 국제표준지침 준수 및 사후관리 의무화를 편입시킬 계획이다.

골절 초고위험군의 골다공증 치료를 확대하기 위해 노인 골절 경험 환자의 골다공증 치료보장 선진화를 이룰 예정이다.

골대사학회는 3일 제33차 추계학술대회·제9차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를 열고 '2025 노인골절 예방 로드맵'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br>
골대사학회는 3일 제33차 추계학술대회·제9차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를 열고 '2025 노인골절 예방 로드맵'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2024∼2025년에는 전주기적 노인 골절 예방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국가 차원의 '골절 및 골다공증 질환 관리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노인골절 환자의 2차골절 예방을 위해 재골절 예방 서비스 시범사업도 진행한다. 

이미 골다공증 골절로 인한 연간 치료 비용은 유방암·심근경색·뇌졸중을 넘어섰다.

골대사학회가 노인골절 예방에 주력하는 이유다. 

노인골절 예방의 핵심은 골다공증 조기 진단·치료에 있다. 골다공증 골절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도 필수적이다.

김덕윤 이사장은 "건강하고 기동력 있는 초고령사회의 핵심은 고령층의 튼튼한 뼈"라며 "골다공증으로 뼈가 부러져 고통 속에 드러누운 채 불행한 노후를 보내는 국민은 없어야 한다는 사명을 갖고 이번 정책 로드맵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골다공증에 대한 국가적 질환 인식 제고와 치료 급여과제 해결 등 정책 현안 과제부터 향후 5년 간 중장기에 걸쳐 유관기관과 협력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무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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