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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백병원, 다시 맞이하는 창립 80주년

인제대학교 백병원, 다시 맞이하는 창립 80주년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1.06.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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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창립연도 1932년에서 1941년으로 정정
병원별 장기근속·모범직원 표창 및 승진자 임용장 전달

인제대 5개 백병원 전경. ⓒ의협신문
인제대 5개 백병원 전경. ⓒ의협신문

인제대학교 백병원이 6월 1일 창립 80주년을 다시 맞았다.

인제대 백병원은 지난해 12월 열린 이사회에서 백병원 설립연도를 1932년에서 1941년으로 변경했다.

전국 5개 백병원(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기념식을 개최하지 않고, 각 병원 별로 장기근속자 및 친절·모범직원 등의 포상과 정기 승진자들에게 임용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장기근속자는 729명(법인 7명, 서울백병원 55명, 부산백병원 211명, 상계백병원 171명, 일산백 병원 119명, 해운대백병원 166명)이다. 이들에게는 총 2억 2480만원의 포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각 병원별로 부서에서 추천 받은 모범직원 표창도 전달한다. 

6월 1일자 승진자 총 360명(법인·재단본부 7명, 서울백병원 26명, 부산백병원 98명, 상계백병원 69명, 일산백병원 66명, 해운대백병원 94명)에게는 임용장을 전달키로 했다.

이순형 인제학원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힘든 의료 환경 속에서도 인제대학교 백병원 모든 구성원의 헌신적인 노고로 안전한 병원, 건강한 진료환경을 유지하면서 진료와 연구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순형 이사장은 "올해는 백병원의 설립연도를 1932년에서 1941년으로 정정한 이후 다시 맞이하는 창립 80주년으로 비록 9년의 역사가 단축됐지만 설립연도를 바로잡는 일은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는 일"이라며 "각 병원별로 외부환경 분석, 내부 구성원 요구도 파악 등을 통해 새로운 미션과 비전, 그리고 실행전략을 수립하는 등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변화와 혁신, 건강한 의식과 조직문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백병원의 100년, 200년을 향한 발전을 위해 구성원 모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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