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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바이오파마, '산전태아·신생아 유전체 검사 서비스' 눈길

보령바이오파마, '산전태아·신생아 유전체 검사 서비스' 눈길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21.06.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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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맘스캐닝·지스캐닝 편의성·정확도 높아 주목

장홍두 보령바이오파마 본부장(오른쪽)이 조성민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과 업무협약을 5월 31일 체결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와 함께 '비침습적 산전태아 진단서비스(더맘스캐닝) 및 신생아희귀질환 유전체 검사 서비스(지스캐닝)'를 시작한다.

더맘스캐닝은 임신부 혈액에서 태아 DNA를 추출해 다운증후군과 에드워드증후군·파타우증후군 등 염색체 숫자 이상 여부를 판별하는 기술이다.

긴 바늘을 사용하는 기존 양수 검사와 달리 임산부의 혈액만 채취하면 돼 상대적으로 간편하고 안전하다. 보령바이오파마에 따르면 정확도 역시 99.9%에 달하고 7~10일 안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양수검사 정확도는 대략 67%~96% 정도다.

지스캐닝은 출산 후 신생아의 혈액을 채취해 유전자 검사로 희귀질환 등을 찾아내는 서비스다.

장홍두 보령바이오파마 마케팅본부장은 "산전·산후 유전체검사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마케팅 역량과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의 우수한 기술을 더해 시장 점유율 1위로서의 신뢰를 공고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출산 전후 발견하기 힘든 유전성 질병을 조기에 찾아내 치료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일조하겠다"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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