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형 기부 문화 조성 캠페인 등 다양한 공익활동 펼쳐
동아ST는 14일 서울 본사에서 한국의료지원재단에 저소득 암환자 약제비 지원에 써달라며 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의료지원재단은 주치의를 통해 지원을 신청한 암환자를 심사한 후 약제비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동아ST는 지난해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출범하고 참여형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한 'Fun:D(펀 콜론디) 캠페인', 저신장증 어린이를 위한 성장호르몬제 기부, 이동 약자를 위한 약국 이동 경사로 설치, 남북 접경 지역 자연 복구 및 평화의 숲 조성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영리 공익법인 한국의료지원재단은 국민과 기업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의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동아ST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경제 활동이 마비되면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고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건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