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장에 김장한 교수
제13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장에 김장한 교수
  • 김영숙 기자 kimys@doctorsnews.co.kr
  • 승인 2021.05.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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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정부 갈등 원인 고민하고 합리적 목소리 낼 것"
전의교협, 공공의대 등 의료정책 부분 합당한 역할 모색
김장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장 ⓒ의협신문
김장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장 ⓒ의협신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제13대 회장에 김장한 울산의대 교수(인문사회의학교실)가 최근 선출됐다.

김장한 교수는 전의교협 부총무를 시작으로 부회장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 전의교협 내 교수노동조합설립TF를 이끌며, 지난 4월 23일 전국의과대학교수노동조합 초대 위원장에 선출됐다. 울산의대 교수협의회장을 연임하고 있으며, 대한법의학회 부회장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윤리위원회 간사 등도 맡고 있다. 해부병리를 전공했으나 법과대학에 진학해 법학을 공부해 의료법 등에 정통하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촉탁의로 20년간 활동중이다. 

김 회장는 "의료계에서 독자적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토양은 작지만 전의교협이 의료계와 정부, 의료계와 사회와의 갈등의 원인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 고민을 통해 합리적 목소리를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의교협의 기본 사업은 변함없이 진행하면서 공공의대 등 정책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성찰과 논의를 통해 합당한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4월부터 전국의과대학교수노조 위원장도 함께 맡게 된 김 회장은 "두 단체의 역할과 가능이 다른 만큼 전의교협은 정책적 목소리를, 노동조합은 의대 교수들의 노동자성을 인정받기 위한 노동문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의료계를 둘러싸고 있는 가장 중요한 쟁점이 건강보험정책"이라며, 하지만 "자유시장경제 체제인 나라 가운데 가장 억압적이고, 통제적이며, 그  통제범위를 넘어섰다. 그 결과 구조적인 갈등관계가 만들어지고 증폭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교수협의회가 사회적으로 바람직하고 독자적 모델이 될수 있는 영역은 좁지만 그 기능에 맞은 역할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23년 4월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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