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 심장초음파검사 급여화 대비 실전 교육
개원가, 심장초음파검사 급여화 대비 실전 교육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1.05.09 15:29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상순환기학회, 일차의료 중심 심장초음파검사 인증의제 시행
김한수 회장 "일차의료 의사가 순환기질환 예방하고 관리해야"
김한수 대한임상순환기학회장(왼쪽)이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이 더 악화하기 전에 일차의료기관에서 예방 및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고, <span class='searchWord'>의사</span> 중심의 심장초음파검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의협신문 이정환기자
김한수 대한임상순환기학회장(왼쪽)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이 더 악화하기 전에 일차의료기관에서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사 중심의 심장초음파검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신문 이정환기자

심장초음파검사 급여화를 대비하고, 순환기질환의 가장 큰 원인인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일차의료기관에서 예방하고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해 개원의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순환기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원의 중심의 대한임상순환기학회가 일차의료기관에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의사가 중심이 되는 심장초음파검사 인증의 제도 시행과 함께 개원의들이 심초음파검사에 어려움이 없도록 심장초음파 아카데미 상설화를 추진키로 했다.

김한수 대한임상순환기학회장은 9일 열린 제6회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순환기질환의 원인인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차의료 의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순환기 혈관질환의 특징은 질병이 진행되어야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라며 "대학병원을 비롯한 3차 의료기관에서는 만성질환으로 인한 혈관 합병증이 이미 발생한 환자를 주로 진료하지만, 그런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에 일차의료기관에서 예방하고 적절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상순환기학회는 일차의료 의사가 순환기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올해 중점사업으로 심장초음파검사 인증의 제도와 상설 심장초음파 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일차의료를 담당하는 개원의사 입장에서는 기존 학회를 통해 심초음파를 접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쉽지 않다. 진료를 빼기 힘든 평일이나 토요일에 학회를 하는 때가 많아 참석 자체가 쉽지 않고, 연수교육 평점 인정기준을 채우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기존 학회에서 개최한 심초음파 세미나 강의 내용도 일선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들의 입장에서 심초음파를 접근하는 것이 아니어서 방사선사나 간호사 등 심초음파사들이 더 많이 참석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임상순환기학회는 진료에 임하고 있는 의사가 중심이 되는 심장초음파검사 인증의 제도를 시행하고자 한다"면서 "심장초음파 급여화에 대비하고, 일차의료를 담당하는 개원의들이 심초음파 검사에 어려움이 없도록 아카데미를 상설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심초음파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국민의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한 축인 일차의료기관들이 심혈관질환 검사와 치료를 해 나감에 있어 정도를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임상순환기학회는 일차의료 의사들이 순환기질환을 예방하고,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2018년 4월 22일 창립했다.  임상순환기학회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식이요법·운동요법·약물요법 등 연구개발 ▲일차의료기관에서 순환기질환을 관리·치료하는 의사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의료정책 및 수가계발 ▲일차의료에 적합한 실용적인 순환기질환 교육 등의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