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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열린 조직문화 병원발전 이끈다"
한림대성심병원 "열린 조직문화 병원발전 이끈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1.05.0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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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대 행정부원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화합 통해 행복한 근로환경 조성
인권 침해 조사 등 상생문화 속 위기 극복…노동청 근로감독 등 무혐의 일단락  
지난 4월 29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주최한 '2021년 근로자의 날 포상 전수식'에서 이승대 행정부원장(가운데)이 노사협력 증진을 통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4월 29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주최한 '2021년 근로자의 날 포상 전수식'에서 이승대 행정부원장(가운데)이 노사협력 증진을 통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의 노사협력 증진과 조직문화 개선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4월 29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주최한 '2021년 근로자의 날 포상 전수식'에서 이승대 행정부원장이 노사협력 증진을 통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병원의 전반적인 행정업무를 담당하며 온·오프라인 익명고충처리 채널을 운영하고, 정기 직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조직문화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2017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직장문화 개선 태스크포스팀을 구축해 의사·간호사·의료기사·행정직 등 다양한 직군과 소통에 나섰으며, 행복한 노사관계와 근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섰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심과 배려, 공감과 사랑을 통한 열린 문화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직원 행복이 환자 및 보호자 기쁨으로 이어져, 성심병원이 환자중심 의료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의료원의 열린 조직문화는 위기를 극복하며 더욱 영글고 있다. 간호사 장기자랑 논란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돼 인권침해 조사를 받았지만, 병원노동조합의 탄원서 등을 근거로 각하 처분(2019년 1월)을 받으면서 상생과 화합의 노사문화가 뿌리내리게 됐다. 노동청 근로감독에서도 성실히 임해 최근 서울남부지검·수원지검·춘천지검으로부터 기소유예·무혐의·공소권 없음 등의 처분을 받았다.

한림대의료원은 인사적체도 해소와 함께 조직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2018년 간호직·관리직·기술직·의료기사직·관리기사직군 등 직원 419명에 대해 대규모 승진 및 직급 상향조정을 시행했으며, 올해에는 주니어 직원들로 구성된 혁신위원회를 신설해 조직문화 개선 및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이밖에도 교직원 전용 휴양소 확대 등 복지 향상과 'We路캠페인'을 통한 교직원 포상 확대 등 교직원들의 복지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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